드라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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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SBS-TV 소실극장『재회』(26일 밤8시50분)=이지혜와 태훈은 레스토랑에서 서먹한 분위기가 흐르는 가운데 만난다. 태훈은 별장에서 있었던 사건이후 미국유학 길에 올라 대기업에 입사, 남부럽지 않은 명예와 부를 쌓았지만 지혜에 대한 그리움으로 공허한 마음을 달랠 수 없었다고 토로한다. 그러나 지혜는 더 이상 괴롭히지 말라며 태훈에게 모욕적인 언사를 퍼붓고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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