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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LG전자, 세계 첫 유튜브폰 개발 나서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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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LG전자, 세계 첫 유튜브폰 개발 나서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유튜브폰’을 개발한다. LG전자는 3일 “미국의 UCC(사용자제작콘텐트) 전문 사이트인 유튜브와 제휴해 유튜브 서비스를 전면 지원하는 휴대전화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G전자가 개발할 휴대전화에는 사진이나 비디오 같은 UCC를 만들어 PC를 거치지 않고도 유튜브 사이트에 곧바로 올릴 수 있는 기능이 들어간다. LG전자 관계자는 “유튜브폰은 올 하반기 안에 개발을 완료해 유럽시장에 먼저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 복합기, 최우수 사무기기 선정

 삼성전자는 흑백 레이저 복합기‘SCX-5530FN’(사진)과 ‘SCX-6322DN’이 미국 사무기기 평가 전문업체인 ‘바이어스랩’으로부터 각각 사무용 소형과 중형 레이저 복합기 부문 최우수 제품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디지털·유치원사업 통합 한솔디케이 설립

 한솔교육은 1일 디지털사업과 유치원사업 부문을 통합한 자회사 한솔디케이를 설립했다. 전문성을 강화하고 미래지향적 사업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초대 대표이사에 배재학씨가 선임됐다. 

◆비만치료제 ‘슬리머 캡슐’ 시판 허가

 한미약품은 독자 개발한 비만치료제 ‘슬리머 캡슐(성분명 시부트라민 메실레이트)’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다국적 제약사의 리덕틸을 개량한 약으로, 가격은 6만∼7만원 선.

◆신세계, 여주에 국내 최대 물류센터

 신세계이마트는 3일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경기도 여주에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를 착공했다고 발표했다. 여주물류센터는 19만9950㎡ 대지에 연면적 7만5581㎡로, 공산품 처리동과 신선식품 처리동 및 부속동 등으로 구성된다.

◆SK텔레콤, 동영상 통화 서비스 시작

 SK텔레콤은 SK텔링크·SK네트웍스·텔레프리 등 인터넷 전화 3사와 제휴해 동영상 통화 서비스를 3일 시작했다. 휴대전화에서 인터넷 전화로 동영상 전화를 걸 때는 10초에 30원, 인터넷 전화에서 휴대전화로 걸 때는 10초당 27원(텔레프리는 1분에 16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대우건설, 나이지리아서 3억달러 수주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 NAOC가 발주한 2억9700만달러 규모의 천연가스시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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