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개성공단 시범단지 부지 1만평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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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정부는 최근 개성공단 본격 입주에 앞서 내년 상반기 중 착공키로 했던 시범공단을 1단계 1백만평 부지 안에 건설키로 방침을 정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29일 "공단 개발업자인 토지공사와 현대아산 등 관련 기관들과 협의를 거쳐 시범공단 1만평을 1단계 구역 내인 공단 개발사무소 인근에 마련키로 최종 확정했다"면서 "사업자들이 이같은 내용을 북측에도 통보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이로써 남북 당국 간 내년 상반기 중에 착공키로 했던 시범공단 건설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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