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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시대 주석서 섭렵, 번역에 반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맹자 사상의 실체에 가장 가까이 접근하기 위해 후한의 조기(『맹자장구』), 송의 주희(『맹자집주』), 청의 초순(『맹자정의』), 중국의 양백준(『맹자역주』)등 4명의 학자들의 해석을 기초로 번역한 것이다. 한 사람의 해석에 치우치지 않기 위해 각 장·각 구마다 학자들의 해설을 종합, 역자 나름대로 취사·정리했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맹자』연구로 유명한학자들의 견해 가운데 설득력 있는 해석은 모두 반영했다.
일반적으로 한문을 포함, 외국 번역서 들을 읽기 어려운 까닭은 대부분 허사에 대한 부정확한 번역에 기인하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참고서적을 동원했다. 부록으로 맹자의 사상과 생애를 정리했다. (비봉·5백99폭·1만2천원)

<역자약력>
▲서울대 경제학과 졸
▲현 비봉출판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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