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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이한줄] '여기에는 아무도 없는 것만 같아요'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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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지구별에 함께 사는 인간은 자기 몫의 '적당한 불편'과 '적절한 결핍'과 '필요한 구속'을 받아들이고 즐길 수 있어야 한다. 인간은 한정된 지구 자원 속에서 살아가기에, 그 누구도 원하는 대로 다 가지고 살 수 없기 때문이다."

-시인 박노해가 글과 사진으로 레바논의 현실을 기록한 '여기에는 아무도 없는 것만 같아요'(느린걸음, 304쪽, 1만3000원)에서

"친구는 내가 성공했을 때 나만큼 기뻐해주는 사람이다. 친구는 내가 하는 말이 재미가 없을 때에도 내 말을 진지하게 들어주는 사람이다. 내게는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유명인의 일화에서 철학자의 어록까지, 친구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를 모아담은 '친구, 내 인생의 보물'(존 맥스웰 지음, 김영곤 그림, 크티시스 옮김, 가치창조, 184쪽, 9000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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