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부 광둥성 포산과 허산을 잇는 주장(九江)대교의 교각을 15일 새벽 5시10분쯤 모래 2000t을 싣고 가던 운반선 난구이(南桂) 035호가 받아 상판이 주저앉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교각 상판 200m가량이 45도 각도로 강물 위로 꺾어지며 무너졌고 강으로 추락한 차량 4대에 타고 있던 승객 7명과 교각 보수 작업 중이던 인부 2명 등 모두 9명이 실종됐다. 광둥성 로이터=연합뉴스
중국 남부 광둥성 포산과 허산을 잇는 주장(九江)대교의 교각을 15일 새벽 5시10분쯤 모래 2000t을 싣고 가던 운반선 난구이(南桂) 035호가 받아 상판이 주저앉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교각 상판 200m가량이 45도 각도로 강물 위로 꺾어지며 무너졌고 강으로 추락한 차량 4대에 타고 있던 승객 7명과 교각 보수 작업 중이던 인부 2명 등 모두 9명이 실종됐다. 광둥성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