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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규 금메달 미 오픈 국제유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한인규(포항시청)가 31일(한국시간)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개막된 92미국오픈 국제유도대회 첫날 95㎏급 결승전에서 일본의 미타니를 허벅다리 후리기와 곁누르기로 각각 절반씩을 얻어 쉽게 한판 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1회전에서 홈 매트의 리닝거를 밧다리 후리기 한판으로이기고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한은 2회전과 준결승전에서도 주특기인 허벅다리후리기로 승리, 4연속 한판 승을 기록했다.
또 95㎏급의 명상규는 결승전에서 크노레크(독일)의 윗 누르기에 한판으로 패해, 은메달에 그쳤다.
86㎏급 신재택과 78㎏ 이종우는 예선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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