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브리핑] 넥사바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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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세대 표적항암 치료제인 넥사바(성분명:소라페닙)가 간세포암(HCC)과 원발성 간암 환자의 전체 생존율을 44% 연장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엘 헬스케어는 6월 1일부터 5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암학회에서 “미국ㆍ유럽ㆍ호주 등에서 참가한 602명의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한 결과, 넥사바를 복용한 그룹의 생존율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넥사바는 간암의 표준요법제로 세계에서 처음 허가받는 치료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는 양측성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시판중인 치료제의 효능과 안전성 확인을 위한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6주간 2∼3회 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02-3410-3508

 ◆휴대용 종합영양제 ‘센트룸 30정’이 선보였다. 한국 와이어스㈜는 영양제 섭취를 곧잘 잊어버리는 직장인과 학생을 위해 휴대용 사이즈를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가격은 1만300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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