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공 7년 청와대 근무한 율사/손진곤 안기부1차장(얼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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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학자풍 외모에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인사.
경북중·경기고를 거쳐 서울대법대 3학년때 사시1회로 합격,판사로서 선두를 달렸다.
5공 헌법제정에 깊숙이 관여했고 5공출범과 함께 대통령민정비서관으로 7년여동안 근무.
86년 서울형사지법 수석부장판사로 복귀했으나 전두환 전 대통령 친족담당이라는 전력때문에 한때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부인 김희정씨(48)와 1남2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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