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부동산 시세] 강남 재건축 반등 이어질까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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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호 24면

한때 떨어졌던 재건축 아파트 값이 반등했다.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값은 이번 주 0.46%로 올라 지난주(0.01%)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 특히 강남구(0.68%)와 송파구(0.69%)가 강세다. 보유세 부과 기준일(6월 1일)이 지나면서 매물이 크게 줄었으나 매수세가 끊겨 반등세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강남권 일반 아파트 값과 수도권 아파트 값 역시 약세다. 동탄2신도시 부근 오산 등 일부 지역이 오르긴 했다. 그러나 동탄보다 서울이 가까운 수원은 오히려 내려 ‘판교 효과’가 재연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5대 신도시 중 분당ㆍ일산ㆍ평촌은 집값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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