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s풍향계] "연예인 군 복무중 연예활동 반대" 71.0%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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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특례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수사 대상에 연예인이 포함됐다"고 밝히면서 연예인의 병역 비리문제가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일부 연예인들이 공익이나 병역특례요원으로 군 복무중 연예 활동을 지속하는 것에 대해서도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6일 조인스풍향계가 연예인이 군 복무 중 연예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본 결과, '반대한다'는 의견이 71.0%로 '찬성한다' 의견 22.7%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반대한다'는 의견은 남성(78.5%), 40대(77.1%), 자영업자(82.2%)에서 특히 높게 나타났다.

반면 '찬성한다'는 의견은 여성(27.3%), 연령이 낮을수록(19~29세: 34.6%), 학생층(37.1%)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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