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의장사퇴 결의안 제출

◎민주소속 22명… 임시회 불법소집 반발/직무 정지 신청도 검토
서울시의회 민주당소속 의원들(전체 1백32명중 22명)은 13일 서울시의회의 국회 국정감사거부안 의결과 관련,민자당소속 의원들이 국회 국정감사를 저지키 위해 58회 임시회를 19일 열기로한 민자·민주 양당합의를 어기고 국감하루전인 14일 소집한 것은 서울시의회 회의규칙을 위배한 불법이라며 김찬회 서울시의회의장 사퇴권고 결의안을 제출했다.
이들은 또 임시회소집의 위법성을 문제삼아 김 의장에 대한 직무정지 가처분신청을 법원에 내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는 한편 임시회기간중 의장의 의장석출입을 막아 회의진행을 못하도록 실력저지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