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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각화 제2배수지 대규모 휴식공간 조성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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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광주시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북구 각화동에 배수지 시설을 조성하면서 대규모 시민 휴식공간도 마련하기로 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내년부터 추진할 각화 2배수지 사업과 관련, 2006년까지 지하에 물탱크를 설치하고 지상에는 체육공원을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업비 2백억원을 들여 내년 6월 착공할 배수지 사업은 먼저 산을 깎아 지면을 평평하게 한 뒤 다시 지하 2m를 파내 3만t을 수용할 물탱크를 설치한다.

이어 복토(흙덮기)작업을 하고 관리사무소.기계 시설을 설치하면 지상에 부지 3천평이 마련된다.

구두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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