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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MMF형CMA' 이체 수수료 면제...돈 빼기 걱정없어요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대신증권이 지난해 8월부터 판매 중인‘대신 CMA(종합자산관리계좌)’는 연간 4%대의 확정이자를 받으면서 은행 보통예금처럼 편리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이런 장점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면서 5월 25일 현재 계좌 수가 6만 여개, 잔고가 6100억원에 달한다.

대신CMA는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인‘U-사이보스 글로벌’과 연계된 데다,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U- 사이보스 글로벌의 편리함과 함께 연 4%대의 고수익을 추구하는 것이다.
게다가 이 상품은 은행 보통예금 및 자금 결제 기능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상품에 가입하면 급여 이체,자동 이체, 정기 송금 등 다른 금융으로 이체 거래가 가능한 것은 물론 카드결제,공과금 자동 납부 등도 손쉽게 할 수 있다.
난해 8월 출시된‘RP형 CMA’는 입금된 자금을 확정금리형 RP(환매조건부채권)에 자동 투자,이자 수익을 얻는 상품이다.
예치 기간 별 확정 이자율(연간 기준)은 ▶1~15일이 4.3% ▶16~30일이 4.4% ▶31~60일은 4.5%다. 60일 단위로 원리금을 자동적으로 재투자하기 때문에 1년 간 예치하면 연 4.58%의 확정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또 올해 5월 새로 출시된 MMF형 CMA는 기존 RP형 CMA와 달리 고객 자금이 MMF에 자동 투자돼 높은 수준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실적 배당형’상품이다. 회사 측은 이 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이체 수수료를 무제한 면제해 주는 등 많은 혜택을 주고 있다.
특히 MMF를 다음날 환매하는 데 따라 가입 고객들이 겪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무이자 대출을 통한 수시 출금이 가능토록 했다. 새로운 투자 대상인 신종 MMF33은 고객들이 맡긴 신탁재산을 채권ㆍ어음ㆍ유동성 자산 등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따라서 운용 성과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진다. 한편 대신증권은 종합계좌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CMA 가입 고객은 별도의 계좌 개설 없이 기존 계좌에서 주식ㆍ선물옵션ㆍ수익증권ㆍ증권저축ㆍ랩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다.
자신이 직접 희망하는 날을 지정, 적립식 펀드에 투자할 수도 있다. 회사측은 일정 조건을 갖춘 고객들에게는 은행 이체 출금 및 공모주 청약 수수료도 면제해 준다.
예컨대 ▶CMA 계좌로 급여 이체를 신청한 고객 ▶CMA 계좌에서 월 10만원 이상 적립식펀드에 자동대체를 신청한 고객 ▶CMA 계좌로 월 10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신청한 고객 ▶CMA 계좌의 월 평균 잔고가 300만원 이상인 고객 등이다. 이밖에 자신의 입출금 내역을 관리할 수 있는 온라인 ‘알뜰가계부’도 무료로 제공한다.

프리미엄 최준호 기자[choijh@joongang.co.kr]
문의=대신증권(1588-4488/daishin.co.kr)
그래픽=박세미

CMA체크카드 만들면...
대신CMA는 가입 고객에게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휴사인 롯데카드와 공동으로 지난 1일 CMA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연 4%대의 고금리 혜택이 있는 증권사 CMA 기능에 계좌의 잔고 내에서 상품 구매 결제를 할 수 있는 체크카드 기능이 합쳐진 상품이다. 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은 CMA계좌 이용을 위한 증권카드는 물론 롯데 체크카드 기능을 한 장의 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CMA체크카드를 이용하면 ▶롯데백화점 5% 할인 ▶주유소 포인트 적립 ▶롯데호텔 객실 할인 ▶각종 공연 할인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대신CMA에 가입하려면 대신증권 영업점을 방문,CMA 약정을 체결하면 된다.
또 기존의 ‘편리한 환매’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 없이 U-사이보스나 대신증권 홈페이지에서 약정 등록을 하면 이용할 수 있다.
남기윤 대신증권업무개발부장은“금융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고객들의 욕구도 달라지기 때문에 고객에 입맛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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