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 22억요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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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스페인 프로축구 세비야클럽의 루이스 쿠에르바스 회장이 마라도나의 스카우트문제를 마무리짓기 위해 이탈리아의 나폴리팀을 곧 방문할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지난 몇달동안 마라도나를 데려오기 위해 노력했던 쿠에르바스회장은 마라도나의 현소속팀인 나폴리팀의 코라도페를라이노 회장과 마라도나의 변호사인 다니엘 볼로프니코프를 만나 최종 이적조건을 타결지을 예정이라고 세비야 축구관계자들이 밝혔다.
볼로프니코프 변호사는 최근 마라도나의 입장에서 최종협상에 임하기 위해 세비야에 도착했는데 마라도나는 자신의 몫으로 1년 계약금 3백만달러 (약22억원)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비야(스페인)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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