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위한 지방의회〃비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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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여·야 정당들이 대선을 겨냥, 선거체제로 돌입하자 52명중 51명이 민주당소속인 전북도의회 의원 대부분과 19개 시·군 의장단들은 4일 서울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중앙당의 당원교육참석 차 3일 오후 상경하는 등 시·군 의원들이 중앙당 행사에 보다 관심을 쏟아 의정활동은 뒷전.
특히 부안군의회는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제16회 임시회기 중 민주당 소속의원 7명이 이 교육에 참석하느라 4일 하루 휴회까지 하자 군민들은『대선을 위한 지방의회냐』며 『의정활동이 정당행사에 좌우 될 것이 아니라 지역발전과 주민권익을 위해서만 최선을 다 해야 할 것』이라고 불만을 토로.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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