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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집중' 차세대 전투기 F35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F-35’

공군이 2012년부터 스텔스 전투기를 도입한다는 방침을 확고히 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F35 전투기가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29일 경향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한 국방부 관계자는 "2차 FX(차기 전투기) 사업이 끝나는 2012년부터 2017년 사이 에 3차 FX사업으로 3개 대대를 구성할 수 있는 스텔스 전투기 60대를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군의 3차 FX사업 대상 기종은 미 록히드마틴사의 F35와 스텔스 기능을 갖춘 한국형 전투기(KFX)중 한 기종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일본이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F22의 경우 대당 가격이 2억 달러를 넘어 사실상 배제될 것으로 보인다.

경향신문은 대당 4800만달러 정도인 F35를 도입하면 장착 첨단무기와 부대비용 등을 포함해 사업규모가 50억~60억달러 정도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F35는 미국에서 차세대 전투기로 개발하고 있는 '3군 통합 전투공격기'다. 공군.해군.해병대에서 사용하는 각종 항공기의 기능을 한 기종으로 통합한 전투 공격기라는 뜻에서 JSF(Joint Strike Fighter)라고도 한다.

김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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