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높이뛰기|붑카 또 세계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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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나는 조인」세르게이 붑카(29·우크라이나)가 30일 파두아에서 벌어진 인더스르리 국제육상대회 장대높이뛰기에서 또 다시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6m대도 넘지 못하고 등외로 처진 붑카는 이날 6m12cm를 거뜬히 뛰어넘어 지난 6월 프랑스 디종 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세계최고기록 6m11cm를 2개월 반만에 또다시 1cm경신했다.
지난 84년 세계신기록수립행진을 시작한 붑카는 이로써 모두 31번째 세계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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