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유지 불하미끼 시의원이 돈 챙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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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29일 민자당소속 서울시의회의원 김상하씨(48)를 사기혐의로 입건,조사중이다.
김 의원은 90년 12월 벽산유치원 원장 유명석씨(48·여·서울 상계3동 172)에게 서울 방학동 498의 8 일대 하천부지를 서울시로부터 불하받아 매도하겠다고 속여 계약금·중도금 명목으로 2억2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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