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고흐 = 1890년 출생. 네덜란드 근대의 화가.
동생 데오도르의 보조를 받아 작품활동을 시작. 인상파의 영향을 받았으나 차츰 독자적인 화풍을 전개했고 고갱, 베르나르 등을 사귀었다.
『자화상』『해바라기』『아를르의 여인』등 많은 걸작품을 냈으나 오래된 신경병이 발작, 동숙하던 고갱과 싸우고 귀를 잘라버렸다.
광포한 색채와 필치로 말기의 작품 『의사 가시에의 초상』『까마귀와 밀밭』『예술가의 초상』등을 그리다 돌연 피스톨로 자살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