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명의로 직접 공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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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광주시 의회는 지난 23일 재의결한 교통관리 공사설치조례를 시측이 개정 등을 위한 임시회 소집을 요구하며 법정시한인 28일까지 공포하지 않자 29일 정순길 의장명의로 직접 공포.
그러나 이에 앞서 의회는 시의 요구도 받아들여 8월4, 5일 제16회 임시회를 열기로 28일 소집공고를 하고 시측의 부주의로 초래된 조례상의 문제점을 보완한 개정안은 의결처리 해 줄 방침.
광주시의회는 교통관리 공사설치 조례를 지난 4월 광주시가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었는데 시측이 다시 수정안을 제출하자 이에 맞서 원안을 재의결 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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