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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천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오천만 백의민족
한결같은 통일염원
한이 되어 뿌린 눈물
천지못을 채웠구나
남북한 손을 잡고서
춤을 날을 학수고대
천지물은 오랜 세월
쪽빚 색깔 여전한데
천지의 날씨처럼
돌변하는 북쪽 태도
천지 속 깊이 알아도
알 수 없는 북한 실정
오하영(충북청주시 청주혜원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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