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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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전주시와 농협은 최근부터 전주시서노송동 전주시 농협앞 빈터 50여평에서 생산 농민들이 직접 농산물을 파는 주말 농어민 시장을 매주 토·일요일마다 열고있다.
전주 인근 농민들이 생산한 오이 등 채소류·과일류·쌀·잡곡류·부채 등 30여가지 농산물을 비교적 싼값에 판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또한 전북 완주군 농어민 후계자들은 전주시 인후 2동 성락 상가·아파트 앞 공터에서 과일류와 채소류를 파는 직판 장터를 매일 열고 있다.
○…서울 양재동 농협집배센터앞 2천평 광장에서 25, 26일 열리는 이번주 주말장터는 「전라남도 물산전」으로 개최된다.
20개동의 판매시설에서 전남 각지의 농어민들이 생산한 청결미·고추장·굴비·수박 등 1백 50여가지 특산물을 판매한다.
4개동의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강원도 평창군 진부농협은 6월말부터 서울 자양1동 220의48·청우빌딩(성동구청 후문앞) 1층에 40평 크기의 「강원도 평창군 농특산물 직판장」을 열어 운용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고랭지 채소·감자·옥수수·취나물·잡곡류 등 평창군의 청정 농산물을 선보이고 있다.
이 직판장은 지난해 10월 농협 평창군 지부와 서울 성동구청이 자매결연을 한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농협 서울 면목동 지점은 매월 5, 15, 25일 세번씩 지점앞 공터에서 충북 옥전군 청성농협 관내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 직거래시장을 열고 있다.
쌀·참깨·도라지·호박 등을 해당 날짜의 오전 8시부터 낮 12사이에 판매한다.
○…강원도 원주축협 육계 축산계는 지난달부터 원주시 학성 2동 365의31에 25평 크기의 축산물 직매장을 열어 운영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회원들이 생산한 닭고기·계란을 비롯, 돼지고기 및 한우고기 등을 유통단계를 줄여 공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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