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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아이들이 떠들어도…' 예술의전당 입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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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창단 3주년을 맞는 '얌모얌모 콘서트 앙상블'은 코믹 연기를 가미해 귀에 익은 레퍼토리를 들려주는 무대를 펼쳐왔다. 얌모얌모는 '가자, 가자'라는 뜻의 나폴리 방언. 개그맨 전유성씨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이 모임은 서울은 물론 지방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소극장 무대에서의 여세를 몰아 21일 오후 4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진출한다. 나무 피아노 트리오, 여섯명의 더블 베이스 주자로 구성된 '미스터 베이스' 등 기악으로도 지평을 넓혔다.'아이들이 떠들어도 화내지 않는 음악회'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번 공연에서 '흰눈 사이로''푸니쿨리 푸니쿨라', 파헬벨의'카논', 성탄 캐럴을 들려준다. 개그맨 최형만이 특별 출연한다. 02-583-1863.

*** 바로잡습니다

12월 19일자 S5면 '아이들이 떠들어도…' 음악회의 공연 문의 전화번호를 '02-583-1863'으로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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