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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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유치봉=1908년 경남충무 출생. 시인. 호는 청마. 연회전문 문과수업.1931년 「문예 월간」에『정적』을 발표하며 데뷔, 세칭 생명 파라 불린다. 생의 추구·개척의 태도는 허무를 초극하려는 강렬한 의지로 표현됐으며 이런 정신적 자세는 인생을 본질적이고 근원적으로 탐구하는 형이상학적 내용의 시로 나타났다.
『청마시초』『생명의 서』『울릉도』『뜨거운 노래는 땅에 묻는다』등의 시집과 수필집 『나는 고독하지 않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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