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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프로축구단「완산 푸마」출범 초읽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7면

축구계 염원인 호남연고의 완산 푸마 축구단(가칭·대표 오형근)이 프로축구 제7구단으로 본격 출범하게 될 전망. 축구협회는 지난달 창단신청서를 제출한 완산 푸마 축구단이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돼온 미비점을 보완함으로써 19일 프로위원회를 열어 구단 승인 여부를 최종 매듭짓기로 방침을 확정.
한편 완산 푸마 축구단은 이 고장 출신 원로정치인인 이철승 전 국회부의장을 구단주로 추대.
프로축구 현대의 홈구장인 울산공설운동장에 야간조명시설이 갖춰졌다.
현대는 총공사비 19억원을 들여 4개월간의 공사 끝에 가로 16.5m, 세로 7.2m 높이 48m의 초현대식 조명탑 4개를 설치.
프로축구 포철은 구유고 출신의 공격형 MF 보그다노비치(23)와 18일 입단계약을 체결. 계약조건은 계약금 13만달러(약1억원·이적료 포함)에 연봉 8천달러. 1m83㎝·81㎏으로 다부진 체격의 보그다노비치는 포철입단에 앞서 치른 입단테스트 결과 뛰어난 기동력·볼배급능력·득점력 등을 고루 갖춘 대형 미드필더로 평가됐다.
프로축구 LG는 오는 7월20일부터 2박3일간 양평 남한강수련원에서 제2회 어린이여름캠프를 개최한다. 대상은 국교3∼6년생으로 선착순 1백50명에 한하며 참가비는 5만원. (787)6981. <전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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