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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급수별 70점 넘어야 '합격'

중앙일보

입력


이번에 제3회 시험을 치르는 '중앙일보 논술능력시험'은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논술평가를 통해 21세기가 필요로 하는 진정한 인재를 키우고, 대한민국 논술의 기준이 되고자 다년간의 연구와 노력 끝에 탄생됐다. 그런데 통합적인 사고력을 요구하는 논술에서 단일문항으로 논술능력을 측정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이에 따라 중앙일보 논술능력시험은 논술능력의 주요 핵심요소를 이해분석력, 논증력, 창의력, 표현력 4개 영역으로 세분화해 논술문제와 평가방법을 개발했다. 이 평가방법은 2007년 서울대를 비롯한 각 대학의 논술 평가방법과 지난해 9월 경기도 교육청에서 실시한 논술능력평가 방법과 동일한 것으로, 응시자의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논술실력 파악이 가능한 검증된 평가 시스템이다. 또,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3학년 까지 교과서 수준을 기준으로 난이도를 조절, 총 10개 급수로 나눠 각 학생의 학년별 수준에 걸맞은 논술능력 평가가 이뤄지도록 준비했다. 각 급수별 합격기준은 70점 이상(100점 만점)이다. 중앙일보 논술능력시험은 이미 지난해 9월과 11월에 2차례 실시돼 평가방법의 객관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급수 및 유형별 문항 수= 4급 이하는 표현력의 일부가 객관식으로 출제되며, 서술형은 급수에 따라 글자수에 차이가 있다.

#출제 방향= 1, 2급 응시자 중 인문계열 문제는 교과서 (언어, 사회탐구, 수학, 예술, 생활교과, 정보사회 등)와 관련 고전 및 문학작품에서 지문을 발췌해 출제되고, 자연 계열은 수학, 과학탐구를 중심으로 정보사회, 기술과 등 각종 검인정 교과서를 바탕으로 출제된다. 자연계열 문제는 과학적 사고력으로 제시된 자료를 충분히 이해한 후 이에 근거해 정답을 작성해 나가는 능력이 중요하다. 3급은 교과서가 중심이 된 통합교과적 문제가 출제되며, 형태는 인문계열 1, 2급과 비슷하다. 4~10급은 각 급수별 권장 대상의 학년 교과서를 기준으로 문제가 출제되며, 표현력, 이해분석력, 논증력, 창의력의 4가지 영역의 문제가 각각 출제된다.

#특전 및 제공자료 = 각 급수별 70점 이상을 받은 학생에게 제공되는 합격증은 전국대학 및 특목중고 신입생 전형자료로 활용 가능하다. 진학시 필요한 논술 급수는 국제중의 경우 7급 이상, 특목고는 4급 이상, 상위 10위권 대학의 경우 1급이다. 또, 각 급수별 상위 5명씩, 총 50명에게는 중앙일보 사장상(대상1명, 최우수상 2명)과 중앙일보에듀라인 사장상(우수상 2명)이 주어진다. 이 수상내용은 학교장 추천서 첨부시 생활기록부 상에 등재될 수 있다.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는 시험 당일 예시답안과 해제 동영상, 개인평가 분석표를 제공한다.

#문의= 더 자세한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www.nonsultest.com)에 접속하거나 전화(02-3469-1451~3)로 문의하면 된다.

프리미엄 이경석 기자
자료제공=중앙일보 에듀라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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