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내집마련 위한 예금/「차세대 주택종합통장」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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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주택은 16일부터 시판
어릴 때부터 예금을 하면 나중에 내집을 마련할때 결정적인 도움을 줄 「차세대 주택종합통장」이 오는 16일부터 주택은행에서 시판된다.
주택은행은 11일 자녀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학자금을 비롯해 나중에 결혼비용과 주택마련자금까지 대출해주는 이같은 상품을 개발,앞으로 주택은행의 주력상품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차세대 주택통장은 24세이하의 개인이 실명으로 한 계좌만 가입,매달 1만원이상 15만원 범위내에서 자유롭게 넣을 수 있다. 연령별 월 저축한도가 있는데 14세이하는 5만원,19세이하는 10만원,24세이하는 15만원이다. 저축기간은 3년인데 3년이 지난후 계속 재예치해 나중에 세대주로 독립하면 민영아파트 청약자격을 주는 것은 물론 주택을 마련할 때 집값의 상당부분을 장기로 대출해 줄 방침이라고 주택은행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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