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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RE CARD] 박세리, 시즌 첫우승 ‘찬스’ 우즈는 와코비아 공동 선두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8호 17면

박세리(30·사진)가 5일(한국시간) 미국 브로큰애로의 시더리지골프장(파71ㆍ6602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셈그룹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5위에 올랐다.

4언더파를 친 니콜 카스트랄리(미국)가 선두에 나섰고 브랜디 버튼ㆍ안젤라 스탠퍼드(이상 미국), 카린 쇠딘(스웨덴) 등이 3언더파로 공동 2위에 랭크됐다.

박희정(27)ㆍ송아리(21)ㆍ안젤라 박(19)도 공동 5위에 올랐다. 로레나 오초아(멕시코)ㆍ폴라 크리머ㆍ모건 프레셀(이상 미국) 등 우승후보들은 1언더파 70타로 공동 12위에 랭크됐다.

박세리는 그린 적중률 83.3%에 이르는 안정된 아이언샷을 보였다. 퍼팅 감각만 조금 끌어올리면 한국 선수 가운데 처음으로 승전보를 전할 수 있을 것 같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미국 샬럿의 퀘일할로골프장(파72ㆍ7438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와코비아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비제이 싱(피지)ㆍ애런 오버홀저(미국)와 공동 선두에 올랐다.

최경주(37)는 이븐파 144타를 기록, 공동 35위로 처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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