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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 셀레스 3연패 위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파리 AP·AFP·연합=본사특약】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부 결승에서 유고출신 모니카 셀레스가 독일의 슈테피 그라프를 꺾고 3년 연속 우승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은 지난 37년 독일의 힐데 스펄링 이후 처음이다.
1위인 셀레스는 세계랭킹2위 그라프를 맞아 한 세트씩을 주고받은 후 3세트에서 10-8까지 가는 등 2시간43분 동안 열전을 벌인 끝에 2-1로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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