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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반군간 전투/20여명 사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카불 AP·AFP=연합】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동북부 외곽지대에서 현집권평의회에 충성하는 무장세력과 이란의 지원을 받는 회교세력들이 지난 3주동안 유지돼온 평온을 깨고 2일 8시간에 걸친 격전을 벌여 적어도 20명이 숨지고 80명이 부상했다고 아프간 관리들이 밝혔다.
친이란 연합세력 헤즈브이 와흐다트와 친사우디아라비아계 이티하드 이 이슬라미 소속 무장세력들간에 전개된 이날 전투에서 양측은 장갑차·유탄발사기 등을 동원,카불대학 주변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고 이 관리들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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