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국장 등 두루 거친 노력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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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강덕기 신임 기획 관리 실장 (56)은 깨끗한 용모, 폭넓고 활달한 성품으로 선후배와 동료사이에 신망이 두터운 「서울시의 영국 신사」「자나깨나 일하는 노력파」로 정평이 나있다.
경남 진주고·부산대 법학과·한양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뒤 59년 영등포구청 총무과 지방서기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 산업경제국장·내무국장 등 요직을 거쳤으며 내무국장 재직중 단 한건의 불미스러운 사고 없이 지방의회 선거를 치러내 행정 능력을 인정받고 1급으로 승진, 상수도 사업 본부장에 기용됐었다.
부인 정양숙씨 (53)와 1남 3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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