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비수도권 아파트형 공장 규제 완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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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비수도권 지역 아파트형 공장 활용에 관한 제한이 완화된다. 산업자원부는 23일 '산업 집적 활성화 및 공장 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해 비수도권 지역에 설립되는 아파트형 공장의 지원시설 면적 비율을 전체 면적의 30%에서 50% 이내로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시설이란 금융.보험.의료.무역.보육시설 등이 들어가는 구역으로 분양가가 제조시설 등이 들어가는 산업시설 구역의 두 배 수준이다. 산자부는 개발사업자들의 수익성이 그만큼 높아지게 돼 건설이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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