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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전 달리는…』 100회 특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8면

탁 트인 야외에서 다양한 게임을 통해 젊음을 발산해온 KBS 제2TV의 『열전 달리는 일요일』이 5월3일로 1백회를 맞는다.
다른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과는 달리 출연자들에게 아무런 보상이 없는데도 현재 10년간 방송분의 신청자가 몰려들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 프로는 다음달 3일 1백회 특집을 마련, 방송한다.
축포에 이어 대형 풍선 1백개를 하늘로 날려 분위기를 돋운 뒤 고적대 퍼레이드, 해양소년단과 소방 학교 팀의 장기자랑이 펼쳐진다.
이날 특집은 새로 등장하는 산악 자전거 게임과 함께 캠프파이어 행사가 곁들여진다.
이 프로그램은 평소 특수 분장·특수 효과·의무 요원 등 30여명의 제작진이 동원돼 봄·여름·가을에는 용인 자연농원에서, 겨울에는 무주리조트에서 제작되고 있는데 야외에서 젊은이들의 활달한 분위기를 제대로 살린게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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