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트러 3중 추돌 부부 등 4명 숨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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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김해=허상천 기자】19일 오후6시50분쯤 경남 김해시 삼정동 김해소방서 앞 부산∼김해간 왕복4차선 국도에서 부산방면으로 운행하던 부산8구7831호 1t트럭(운전자 전승봉·32) 이 도로를 무단횡단 하던 보행자를 피하려다 중앙선을 침범, 마주 오던 경남1누4023호 프라이드 승용차(운전자 김규식·32·김해시 지내동)를 들이받고 15t 덤프트럭(운전자 문해균· 31)과 3중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김씨와 딸 나영양(4)·김씨의 동서 홍상권씨 (44·김해시 삼정동193) 부부 등 4명이 숨지고 김씨의 부인 강말회씨(30)등 4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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