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예레반 AP·AFP=연합】 독립국가연합(CIS)내 최대 민족분쟁지역인 나고르노카라바흐자치주에서 지난 10일부터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간에 치열한 전투가 발생,양측에서 모두 1백70명이 사망했다고 한 아르메니아 관리가 12일 말했다.
이타르타스통신은 아제르바이잔 군인 1천2백명이 장갑차 20대를 앞세우고 치열한 공격을 벌였다고 전하고 4년간 계속되고 있는 나고르노카라바흐 유혈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현지를 방문중인 미국의회대표단이 아르메니아측 지도자들을 만나 사태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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