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경관 윤화 뺑소니/택시기사가 추격 검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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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천안=박상하기자】 10일 오후 8시40분쯤 충남 천안시 원성동 3의13 장군식당 앞길에서 천안경찰서 교통과소속 박종현 순경(25)이 자신의 충남1고9293호 프라이드 승용차를 운전하다 택시를 타려고 길가에 서있던 이은영씨(42·여·경기도 부천시 소사동 160)를 치어 중상을 입힌뒤 달아나다 이를 보고 3백m가량 추격한 충남1사5077호 택시기사 김승규씨(42)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박순경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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