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전지 대량생산/(주)실트론 공장가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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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국내에서도 태양전지의 대량 상업생산이 시작됐다. 11일 동력자원부는 에너지관리공단의 지원을 받아 지난 89년부터 태양전지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해온 (주)실트론이 최근 연산 70㎾ 규모의 태양전지 생산공장을 완공,이달초부터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주)실트론은 연말까지 생산규모를 3백㎾로 늘려 국내 수요(연간 4백70㎾)의 70%를 공급할 계획이다.
태양전지는 하화도·마라도 등 전기가 들어가지 않는 낙도 지역의 전력공급 및 통신용 전원,유무인 등대,기타 가로등·광고 등등 약 3천여개소에 보급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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