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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도 복권나왔다/평양신문 당첨번호 게재/1등 한화 3백60만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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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동경=연합】 최근 북한에서 인민복권이 발매돼 지난달 27일자 평양신문에 당첨번호가 게재됐다고 일본 마이니치(매일)신문이 1일 보도했다. 1장에 50원(한화 약1만8천원)인 인민복권은 중앙은행이 발행한 것으로 작년 11월부터 발매돼 지난 1월말까지 1천만장이 팔렸다고 마이니치신문은 전했다. 당첨금은 이달부터 지급된다.
당첨금은 ▲1등 1만원(2천명) ▲2등 5천원(4천명) ▲3등 1천원(5천명) ▲4등 5백원(1만명) ▲5등 1백원(2백만명) 등이다.
북한돈 1원은 한국화폐로 3백60원 가량이며 북한 근로자의 평균 월수입은 1백50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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