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문창극특파원】 현홍주 주미대사와 워싱턴 DC의 켈리시장,그리고 워싱턴시를 포함해 볼티모어시·리치먼드시의 시경국장,흑인민권지도자인 카펜터 하워드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흑 친선합동예배가 29일 워싱턴시내의 한 흑인교회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날로 확산되어 가는 미국내의 한인·흑인간의 갈등을 양국정부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해결코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를 계기로 한미대표들은 앞으로 한인·흑인문제를 전담하여 다루는 전국차원의 한흑 친선위원회를 구성키로 합의하고 정례적인 모임을 갖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