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음식점 불… 종업원 셋 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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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12일 오전 5시20분쯤 서울 교남동 적십자병원 후문앞 교남빌딩 2층 「중국성」 음식점(주인 정학산·50)에서 불이 나 식당안에서 잠자던 김진한씨(37·주방장)등 종업원 3명이 숨지고 1명이 화상을 입었다.
불은 식당내부 39평을 모두 태워 8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식당 천장 배선이 낡아 자주 합선이 일어났다는 점으로 미뤄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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