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조명기구 떨어져 통일연수원 관객 다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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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8일 오후 4시30분쯤 서울 수유2동 산73 통일원산하 통일연수원 북한관 1층 사진우표 전시실에서 28평 가량의 천장합판과 석고보드 등이 내려앉아 강현숙씨(32·여·수유4동)와 강씨의 아들 채원주군(4),민미향양(11·신암국교 5)등 관람객 4명이 머리등에 상처를 입었다.
강씨에 따르면 30여명의 관람객이 전시실을 둘러보던중 출입문 대각선쪽 천장에서부터 갑자기 「우지직」하는 소리와 함께 베니어판과 전등 등이 내려앉기 시작,전체 천장이 무너져내려 관람객을 덮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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