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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바흐서 전투 재개/옐친,즉각 중지를 촉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모스크바·예레반 AFP·AP·로이터=연합】 독립국가연합(CIS) 최대 민족분규지역인 나고르노­카라바흐 자치주사태는 아르메니아 헬리콥터 1대가 공격당해 최소 14명이 사망한데 이어 4일 또다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져 사상자가 20여명 발생하는등 더욱 악화되고 있다.
이와 때를 같이해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 지도자들에 대해 전투를 즉각 중지하라고 촉구하고,러시아는 이지역 평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르메니아 국방부는 4일 아제르바이잔군이 지난 3일 나고르노­카라바흐 자치주 상공에서 헬리콥터 1대를 격추시켜 14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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