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민자 전국구 재조정/노재봉씨 기용 김명윤씨 재론/5일로 발표미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민자당은 14대총선 전국구후보에 대해 전면적인 재검토작업을 벌이기로 하고 노재봉 전 총리를 전국구 3번에 배정하고 김명윤·최재구 두 당고문의 문제는 다시 협의키로 했다.
민자당은 당초 전국구후보를 4일 당무회의를 거쳐 발표키로 했으나 5일로 미루고 노태우 대통령과 김영삼·김종필·박태준 최고위원이 3,4일 개별 연쇄접촉을 통해 최종확정키로 했다.
여권의 이같은 결정은 전국구후보를 둘러싼 내부갈등과 전국구가 본래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등에 따른 것으로 지도부는 정치권 인사들에 대한 일부 정리가 이뤄지면 그 여분을 해·공군 등에 각 1명씩 배분키로 했다.
여권은 육군출신의 윤태균 예비역중장(전 도공 사장)을 영입키로 확정해놓고 있는데 해군에서는 P예비역중장,공군은 J예비역중장이 각각 유력시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