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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쇼트트랙 대회 김기훈 등 10명 출전|일본서 7∼15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알베르빌 겨울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따낸 한국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이 92림팩 (지역 예선) 세계 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팀 선수권 대회 (7∼15일·일본·노베야마)에 출전, 다시 한번 세계 정상의 기량을 확인한다.
한국 대표팀 (임원 3·선수 10)은 남자부에 올림픽 2관왕 김기훈 (단국대학원)과 이준호 (단국대) 송재근 (광문고) 모지수·권영철 (이상 쌍방울) 등 5명의 올림픽 대표팀이 그대로 출전하고 여자부는 전이경 (배화여고) 김소희 (정화여고) 외에 김양희 (정화여중) 이윤숙 (이화여대) 신소자 (배화여고)가 포함됐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국·북한·미국·캐나다 등 10여개국이 출전하는 아시아·오세아니아·미주지역 예선 (림팩) 대회를 통해 4위까지 골라낸 후 유럽 대표 4개국, 주최국 일본 등 모두 9개 팀이 본선 경기를 치른다.
대회 성적은 남녀 개인 5백·1천·1천5백m와 남자 5천m·여자 3천m 계주, 그리고 남녀 단체 계주 등의 종목별 점수를 합산하는 종합 채점 방식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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