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서 충돌사고/국민당 공천자 중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20일 오후 9시10분쯤 경기도 평택군 진위면 동천리 경부고속도로 서울기점 51.2㎞ 지점에서 광주에서 서울로 가던 콩코드승용차(운전자 김종한·38)가 중앙분리대를 침범 마주오던 그랜저승용차(운전자 심재각·28)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콩코드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김씨와 김씨의 어머니 전처례씨(75),누나 김초임씨(45)등 일가족 3명이 숨지고 그랜저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사 심씨와 국민당 국회의원 공천을 받고 지역구로 내려가던 어준선씨(54·충북 보은­영동)등 2명이 중상을 입고 오산 덕일병원에서 치료중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