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정수의 미니홈피가 팬들의 '효자 격찬' 댓글로 뜨겁다. 윤정수는 지난 2일 KBS 2TV '경제비타민' 특집 '10억 만들기'에 출연, 자신이 11년 만에 20억 집을 마련한 건 청각장애인인 홀어머니를 위해서였다고 밝혔었다.
그는 또 어릴 적 단칸방에 살면서 어머니와 함께 2층 양옥집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방송을 시작했다고 언급했었다.
이후 그의 미니홈피에는 팬들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열심히 사는 정수씨 참 대단하다" "20억원은 당신의 효심이 하늘에 닿아서 내려온 돈일 것이다" "정수씨를 보면서 부모님께 효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등 격려와 응원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김진원 기자
<※ 사진출처:윤정수 미니홈피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