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2년 5월 조선과 미국 사이에 '조미수호통상조약'이 체결됐다. 이는 조선이 서양과 한 첫 국교 수립인 동시에 통상 협상이었다. 그로부터 125년 후인 2007년 4월, 한.미 FTA 협상이 타결됐다.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관계는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하지만 125년의 간격을 두고 확연히 달라진 것이 있다. 무엇일까?
<해설 18면>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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