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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사우나탕에 불/남녀 알몸대피 소동(주사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19일 낮 1시5분쯤 서울 잠실본동 294 동천빌딩 지하1층 동천사우나탕(주인 신용희·55) 남자휴게실에서 불이 나 목욕중이던 남녀 1백여명이 알몸으로 대피하는등 소동.
이날 불은 휴게실 카핏을 태우면서 연기가 순식간에 목용탕 전체를 뒤덮는 바람에 대부분의 손님들이 알몸으로 복도쪽으로 뛰쳐나왔고 미처 대피하지 못한 30여명은 5분 뒤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구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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