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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세종학당'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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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 해외 현지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세종학당'이 2011년까지 몽골.중국.중앙아시아 지역 100곳에 들어선다. 또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학습용 웹사전도 만들어진다. 국립국어원(원장 이상규)이 30일 발표한 '국어발전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이다. 이와 함께 ▶표준국어대사전 정비 ▶국어능력 검정시험 확대 ▶국어정보 통합관리체계 구축 등도 추진된다. 5년 단위로 수립되는 이 계획은 2011년까지 1차 계획에 총 979억원이 투입된다.

◆ 한국무용가 박은하(48.사진)씨의 창작 공연 '說 푸는 박은하의 춤'이 4월 1일 오후 5시 서울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공연된다. 설장구와 쇠춤에 몰두해온 자신의 이야기를 모노드라마 형식으로 풀어냈다. 사물놀이 초창기 김덕수 씨와 함께 활동한 고(故) 김용배씨에 대한 추모를 주 내용으로 한다. 사회는 용인대 이병옥 교수. 전석 2만원. 02-580-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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